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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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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자유무역지역을 방문해 국내로 긴급 수입된 럼피스킨병 백신 통관과 도착 물량을 확인하고, 운송 상황 등을 점검했다.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 한우농장에서 국내 첫 소 바이러스 감염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이후 9일 동안 충청, 경기, 인천, 강원, 전북 등 전국 한우·젖소농장 52곳에서 럼피스킨병이 빠르게 확산 중이다.

정부는 럼피스킨병 학산을 막기 위해 해당 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 조치와 함께 사육 중인 소를 살처분하고, 방역대(10㎞) 다른 소 농장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긴급 백신 접종 대상 43만8000마리 중 35만7000마리에 대한 접종을 완료해 접종룔은 81.5%를 기록 중이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400만마리분의 백신을 들여와 발생 시·군을 시작으로 인접 시·군, 발생 시·도, 다른 시·도 순으로 배분해 11월10일까지 전국 소 농장의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날까지 127만마리분을 우선 도입하고, 31일까지 나머지 273만마리분을 추가로 도입한다.

정황근 장관은 신속한 백신 접종을 위해 긴급 수입한 백신의 조속한 통관과 발생지역에 대한 백신 공급을 점검했다. 전국적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의 시급성을 고려해 경찰청 협조로 호송차량을 지원 받아 해당 시·도까지 안전하게 백신을 운송한다.

정 장관은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지자체는 백신이 시도에 도착하는 즉시 농장까지 배분하고 이미 편성된 백신접종반 등을 활용해 신속히 접종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축산농가는 배부 받은 긴급 백신을 지자체 협조 하에 신속하게 접종해 럼피스킨병 차단에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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