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나타내는 2023년 9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31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경제산업성 통계를 인용해 9월 광공업 생산지수(2020년=100 계절조정치) 속보치가 103.3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자동차 공업과 요업·토석제품(시멘트) 제조업 주도로 산업생산이 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다만 금리상승 영향 등으로 경제산업성 예측 2~5% 상승을 대폭 하회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 2.5% 상승에도 훨씬 못미쳤다.

전체 15개 업종 가운데 자동차 공업과 범용·업무용 기계공업 등 9개가 상승했다. 생산용 기계공업을 비롯한 6개는 하락했다.

보통 승용차와 새시·차체부품 등 자동차 공업이 6.0% 증가했다. 요업·토석제품 공업도 3.5% 늘어났다.

태풍과 시스템 고장 등 여파로 일부 공장가동을 정지하면서 8월에 생산이 떨어진 자동차 공업은 그 반동 요인도 있었다.

도요타 자동차를 비롯한 승용차 메이커 8개사가 30일 공표한 4~9월 세계 생산량은 1247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대했다. 차량 탑재 반도체 등 부품 부족이 완화하면서 자동차 생산이 회복했다.

일본용 증기터빈과 승용차용 에어컨 등 범용·업무용 기계공업은 2.6% 증가했다.

반면 산업용 로봇과 금형 등 생산용 기계공업은 3.4%, 정보통신·전기 기계공업도 2.9% 감소했다.

주요 제조업의 생산계획을 기초로 해서 집계하는 생산예측 지수는 10월이 9월 대비 3.9% 상승하고 11월은 2.8% 오른다고 전망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경제산업성은 9월 산업생산 기조판단을 '생산이 일진일퇴하면서 움직이고 있다"로 유지 제시했다.

경제산업성은 "반도체와 전자부품·디바이스가 전월보다 소폭 플러스를 기록했지만 선행 동향으로 볼 때 회복할 여지가 없어 계속 부진하다"며 "지속해서 세계 경제동향과 물가상승 영향을 주시하겠다"고 밝혔다.(10~11월에 대해 계속 세계지동차를 중심으로 증산을 기대할 수 있지만 해외경기 부진과 물가상승 영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광공업 생산지수는 4월 확정치부터 기준치를 2015년에서 2020년으로 변경해 산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