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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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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SK이노베이션 등 SK그룹 4개사가 중소·중견기업에 반도체와 정보통신, 화학 등 3개 기술분야 특허 171건을 무료로 나눠준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SK그룹은 오는 28일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기술나눔할 주요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실트론 등 4개 기업은 공동주택 연료전지 시스템과 인터페이스 장치를 이용한 반도체 제조 시스템, 특정지역 혼잡도 측정 시스템, 패드 보정장치 등을 보유하고 있다. SK그룹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기술나눔에 가장 먼저 참여한 대기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44개 기업에 239건 기술을 무료로 나눠준 바 있다.


SK그룹 기술나눔을 잘 활용한 기업 중 하나는 플랙스다. SK그룹에게 제공받은 기기간 콘텐츠 공유·전송특허를 활용해 유아용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를 유치원과 학교 등에 제공해 2억7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특허를 이전 받으려는 기업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해당 사업공고에 따라 내년 1월5일까지 국가기술은행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산업부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기술이전을 받을 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확정된 기업은 무상으로 특허권을 이전 받을 수 있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SK그룹이 공개한 다양한 산업분야 기술들은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기존 참여기관은 물론 한국전자기술원과 한국광기술원 등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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