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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4916





판교밸리자이 투시도
판교밸리자이 투시도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정부의 규제와 전세난 속에 아파트 청약 장벽도 높아지고 있다. 예전보다 오피스텔 인기가 증가하고 있고 주거공간으로서의 의미도 더 커졌다. 아파트를 닮아가고 있는 고급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높은 가운데 이달 전국에 2774실의 오피스텔이 분양될 예정이다.

정부의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아파트값이 치솟고 있고 전셋값도 오름세다. 풍선효과로 인해 오피스텔 전셋값까지 상승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오피스텔 전세가격지수는 6월 대비 0.68% 상승했다.

면적 별로 보면 전용면적 40㎡이하 0.66%, 40㎡초과 60㎡이하 0.61%, 60㎡초과 85㎡이하 0.90%, 85㎡초과 1.17% 등 넓은 면적의 오피스텔이 전셋값도 많이 올랐다. 아파트 전세를 구하지 못해 조금이라도 넓은 오피스텔을 찾아 옮겨가고 있다고 유추할 수 있다. 아파트를 닮은 넓은 평수의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는 얘기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건설사들도 아파트와 비슷한 단지 설계와 평면 구조로 오피스텔을 내놓으며 직접적인 수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는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고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와 같은 설계를 적용해 호평을 받았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전국 2774실의 오피스텔이 분양될 예정이다. 이달 서울 중구, 경기도 성남 고등지구 등 수도권에도 고급 오피스텔이 나온다.

서울에서는 현대건설이 중구 황학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34~51㎡ 총 522실이다. 침실에는 대형 드레스룸을 조성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전용면적 48㎡와 51㎡는 침실 2개와 거실, 주방으로 이뤄지며 침실마다 대형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GS건설은 경기도 성남 고등지구 C1~C3블록에서 전용면적 59~84㎡ 282실의 판교밸라자이를 분양한다. 맞통풍이 가능한 주방창과 3~4베이(Bay) 위주로 설계됐다.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도 호실별 전실 무상으로 제공된다. GS건설은 타 오피스텔에서는 유상으로만 접할 수 있던 시스템에어컨 등 옵션을 대거 무상으로 제공해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대구에선 중구에 대우건설이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센트럴(전용면적 84㎡ 70실)을, 달서구 감삼동 일대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전용면적 84㎡ 119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전세난 및 분양가상한제로 아파트 공급 제동까지 걸리자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수요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오피스텔만 소유할 경우 아파트 청약 자격 조건 중 무주택 기간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고 주거형 오피스텔에서 살다가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수요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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