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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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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6개국 지역협력기구인 걸프협력이사회(GCC)와 자유무역협정(FTA)에 속도를 내기 위해 수석대표 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간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 측 수석 대표인 장성길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이 오는 11일부터 4일 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GCC측 수석 대표인 라자 알 마조키(Raja Al Marzoqi) 사우디 경제수석고문을 만난다.

양측은 한-GCC FTA 협상 타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를 지속 추진 중이다. 지난 10월 서울에서 개최한 8차 공식협상과 그 이후 화상으로 진행된 분과별 회의 결과에 이어 잔여 쟁점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수석대표 회의에서는 상품과 서비스 등 소규모 분과 회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GCC는 사우디와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중동 6개국의 지역협력기구다. 회원국 간 경제·안보협력 활동을 수행한다. 중동지역의 주요 교역국이자 산유국 공동체다.

산업부 관계자는 "GCC와 FTA를 체결해 전반적인 상품과 서비스 교역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에너지자원, 바이오경제, 스마트팜 등 우리 관심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가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호무역주의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불안정성이 증가하는 만큼 한-GCC FTA가 우리 수출 증가세 유지와 공급망 안정성 차원에서 새로운 기회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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