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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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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K-푸드플러스(+)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기계 전문기업 ㈜대동을 비롯한 삼양식품, 롯데칠성음료, 하이트진로 등이 수출 1억 달러 이상을 달성해 초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K-푸드+ 수출탑은 농식품뿐 아니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동물용 의약품, 반려동물 음식(펫푸드) 등 전후방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수출탑은 억불대, 천만불대 등 수출 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과 수출 증가율이 높은 기업에게 수여하는 도약상, 신규시장 진출에 적극 노력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시장개척상,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스마트팜상으로 구분된다.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도 대동은 북미시장으로 중소형 트랙터 수출 확대 성과 등으로 5억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삼양식품은 매운맛 열풍을 일으켜 라면 수출 역대 최고치를 견인하는 등 4억 달러 이상 수출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과 하이트진로는 적극적인 해외 판촉과 유통망 확대로 1억 달러 이상 음료·주류를 수출했다.

유자, 인삼, 딸기, 펫푸드 제품으로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한 '황금유자', '한국고려삼유통공사', '프레시지', '오에스피' 총 4개 기업이 도약상을 수상했다. 캄보디아에 한우를 초도 수출한 '기본', 냉동김밥 수출 활성화에 앞장선 '올곧', 동물약품 시장 확대 성과가 있는 '이글벳' 등 4개 기업은 시장개척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동 지역을 포함한 스마트팜 수출 성과가 있는 스마트팜상은 '농심', '포미트', '우듬지팜', '플랜티팜' 등 4개 기업에게 돌아갔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시상식 이후 주요 식품기업, 품목별 수출통합조직, 농산업 분야 기업 대표,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K-푸드+ 수출 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진행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 수출실적, 수출기업 현장 애로사항 개선결과를 설명하고, 참가기업들과 내년도 수출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황근 장관은 "세계적인 고금리와 경기침체에도 우리 농식품과 전후방산업 수출은 112억 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수출 현장 어려움을 해결하고 시장개척과 마케팅 등 상품개발부터 현지 시장진출까지 지원 정책을 추진해 수출 확대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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