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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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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사업 최종호기인 '바라카 원전 4호기'가 연료 장전을 마치고 본격 운영 단계에 진입했다. 예정대로 내년에 가동하면, UAE전력 수요의 약 25%를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한전이 UAE원자력공사(ENEC)와 합작투자로 설립한 UAE원전운영사(Nawah Energy)는 지난달 16일 원자력규제기관(FANR)에서 4호기 운영허가를 취득했다.

4호기는 지난 2015년 7월 처음으로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했다. 2020년 5월에는 상온수압시험, 2년 뒤 7월에는 고온기능시험, 지난 5월에는 건설역무를 마쳤다.


UAE바라카원전 4호기는 UAE원전사업 최종호기다. 앞으로 단계적인 시운전 공정을 거쳐 내년 가동을 앞두고 있다. UAE원전은 한국형 원전인 1400㎿급 APR1400 노형으로, 향후 4개호기 모두 가동되면 UAE내 5600㎿ 규모의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이는 UAE 전력수요의 약 25%에 해당된다.

아울러 연간 2240만t(톤)이 넘는 탄소배출량 저감효과가 예상된다. 한전은 단일 프로젝트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UAE원전 건설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아 추가적인 해외원전 수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1~3호기에 이어 4호기까지 성공적으로 가동하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원전 도입을 추진하는 많은 국가들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4호기 시운전도 순조롭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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