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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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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공간 정비와 농업인 경영 안정, 식량 안보 강화 등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농정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재편안이 담긴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26일 공포·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농촌공간계획 제도 도입에 대비한 조직 보강과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구축, K-라이스벨트 사업추진 및 전략작물 육성 등 농정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구를 신설하고, 기능을 일부 조정하는 것이 골자다.

조직 재편으로 농식품부는 기존 3실, 14국·관, 53과·팀 체계에서 2개 과·팀을 더해 3실, 14국·관, 55과·팀으로 개편된다.

농촌을 쾌적하고 농촌다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제정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이 내년 3월29일 시행됨에 따라 농촌공간계획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농촌정책국의 과·팀 편제를 보강한다.

기존 사업 중심의 농촌계획과를 농촌공간계획과로 재편해 농촌공간계획 제도를 기획하고, 농촌재생지원팀을 신설해 농촌재생사업, 지역개발사업, 지역역량 강화 및 주거개선 등 지원사업을 담당한다. 농촌경관보전 직접지불제 업무는 농촌경제과로 이관한다.

농업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보조금 부정수급을 차단하는 등 차세대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차세대농업정보화추진단을 새롭게 꾸린다. 차세대농업정보화추진단은 과 단위 한시기구로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정책기획관실에 편제된다.

식량위기 해결과 국가 간 개발 격차 해소를 위한 K-라이스벨트추진단과 식량안보 강화, 수급 안정 등을 위한 전략작물육성팀을 자율기구로 신설한다. 자율기구는 부처별 자체 신설이 가능한 과 단위 임시조직으로 내년 6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 후 최장 1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K-라이스벨트추진단은 국제협력관실에, 전략작물육성팀은 식량정책관실에 각각 편제된다.

박순연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조직 재편으로 농산촌 지원 강화와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식량 주권 확보, 농가 경영 안정 강화 등 정부 국정 과제를 차질 없는 이행하도록 뒷받침하겠다"며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견인하는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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