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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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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기업 개선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이 28일 " 하루빨리 경영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워크아웃 절차를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이날 워크아웃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내고 "더욱 건실한 기업으로 탈바꿈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태영건설로 거듭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태영건설은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개발사업 PF 우발채무에 기인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도의 자구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으로부터 기업구조조정촉진법상 부실징후기업으로 선정돼 이를 통보받았다"며 "이에 따라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즉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른 금융채권자협의회의 공동관리절차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태영건설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채권은행에 채권단협의회 구성을 통보할 예정이다. 채권단의 75%가 동의하면 워크아웃이 개시된다. 이후 채권단과 태영건설은 기업개선 계획을 세워 기업 정상화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현재 태영건설의 PF 대출은 약 3조2000억원에 이른다. 태영건설은 이날 만기가 돌아온 480억원의 서울 성수동 오피스 빌딩 PF 대출을 상환하지 못했다.

한국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말 기준 태영건설의 PF 대출 잔액은 약 4조4100억원에 달한다.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위한 PF 대출 보증액을 제외한 순수 부동산 개발 PF 잔액만 약 3조2000억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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