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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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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이 외식기업인 ㈜롯데지알에스(GRS) 본사를 방문해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 안정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롯데GRS는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커피 등을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업계는 식재료비, 인건비, 임대료, 공공요금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원가절감 등을 통해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하고 있지만 고물가로 외식수요 감소가 심화되고 있어 조속한 외식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양주필 정책관은 외식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업계 경영부담 완화가 선행될 필요가 있어, 식재료비 부담 완화와 인력난 해소 등을 위해 정부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지원 사업을 올해 2억원에서 내년에는 8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외식업체 육성 자금도 올해보다 두 배 늘어나는 300억원을 투입한다. 방문 취업비자(H-2)를 외식업 전체로 확대하고, 비전문 취업비자(E-9) 베트남·필리핀 등 16개국 외국인력의 음식점업 고용도 허용한다.

커피생두 수입 부가가치세 면세와 면세농산물 등 의제매입세액 공제 한도 10%포인트(p) 상향하는 것도 2025년 연말까지 2년 연장한다. 연매출 4억원 이하 영세 개인음식점 공제율 확대 적용기한도 2026년 연말까지 3년 연장한다.

양주필 정책관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선도 업계의 전사적 원가절감과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물가 안정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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