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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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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부동산 시장 침체가 계속되는 중국에서 연말연시 주요 40개 도시의 주택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6% 급감했다고 중국망(中國網)과 대공보(大公報), 경제일보, 경제통(經濟通) 등이 3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민간 부동산 조사업체 중국지수연구원이 전날 내놓은 '100개 주요도시 가격지수 보고(百城價格指數報告)'를 인용해 연말연시 사흘간(2023년 12월30일~2024년 1월1일) 주택 판매가 일일 평균, 면적 기준으로 이같이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특히 중소도시에서 주택 판매가 50% 줄어들어 절반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주요 40개 도시 주택 판매량은 94만㎡를 기록했다. 상하이와 베이징, 광저우, 선전의 1선도시는 17만4000㎡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 감소했다.

성도급 2선도시는 17% 크게 줄어든 58만1000㎡를 팔았다.

앞서 지수연구원은 각지의 품질 개선 프로젝트 시행으로 12월 100개 주요도시의 신축주택 가격이 ㎡당 1만6220위안(약 296만2745원)으로 전월보다 0.10% 올랐다고 밝혔다.

반면 중고주택 가격은 ㎡당 1만5315만 위안으로 0.55% 하락했다.

지수연구원은 "주민의 기대 변화와 당국의 정책지원이 2024년 부동산 안정의 열쇠"라며 "올해는 제한적인 부동산 정책을 더욱 완화하고 성도급 2선도시에선 주택구입 규제가 전면적으로 풀릴 것"이라고 관측했다.

중국 지도부는 작년 12월 개최한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부동산 리스크를 해결하고 안정적이고 건전한 시장 발전을 촉진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표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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