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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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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이소헌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 "적절한 시기가 되면 국민 경제 부담이나 국제 에너지 가격, 환율 등 종합적인 고려를 통해서 단계별로 요금을 정상화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안덕근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전력공사의 재무 위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안 후보자의 의견을 물었다.

안 후보자는 "한전이 여러 가지로 자구노력을 하고 있고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전은 한전채 발행 한도가 턱 밑까지 차오르자 발전자회사에 3조2000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요구했다.

한전이 중간배당을 챙기려는 배경에는 한전채 발행이 한도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전의 적자는 6조원대로 전망된다. 6조원대의 영업손실로 인한 한전채 발행 여력은 74조5000억원이다. 현재 한전채 발행 잔액이 80조10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빠듯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한전이 중간배당을 통해 발전자회사로부터 3조2000억원의 자금을 당겨오게 되면 적자가 2조8000억원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올해 한전채 발행 한도를 90조원으로 늘리면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수 있다는 계산인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hon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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