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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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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태영그룹은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 개선작업) 결정을 위해 채권단이 요구하는 오너 일가 사재 출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또 SBS 지분 매각과 관련해 방송통신법 등 법적 제약이 많다며 충분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다음은 태영그룹 지주사인 TY홀딩스의 양윤석 미디어정책실 전무 등 관계자들과의 일문일답.

-채권단이 요구하는 대주주 사재출연 및 SBS 지분 매각은 어떻게 설명했나
"SBS 관련해 이런 취지로 답변했다. 가능한 노력을 다 할 것이다. SBS 매각이 방법론으로 제시될 수 있는데, 법적 제약이 많다. 허가사업체다. 제약이 여러모로 많아서 어렵다. 남은 기간 채권단이 말해주면 충분히 검토하겠다."

"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관련해서는 공시내용 때문에 태영 지원하는 걸로 진행 중이거나 지원하고 있다. 매각 대금은 태영 위해서 지원하고 있다. 상세한 내용 밝힐 수 없다. 사재 출연은 항간에 여러 얘기 나오고 있지만 설명회장에서 말한 것은 충분히 우리가 필요성 느끼고 준비 및 진행 중이다. 채권단 결정전까지 시간 있기 때문에 진행하고 있는 상황 설명 및 보고되도록 하겠다."

-사재 출연 규모는
"설명회에서 채권단에게 말씀드리지 않은 내용을 기자에게 얘기하면 오해가 생길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채권단의 이해를 구해서 워크아웃이 개시되도록 한 다음 우리 할 일을 하는 것이다."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일부만 태영건설 지원에 사용했다는 지적이 있다
"세세히 못 밝히지만, 모든 매각대금은 태영건설을 위해 지원했거나 지원할 것이다."

-자구안에 포함된 에코비트와 블루원 외에 다른 매각 자산이 더 있는지
"그간 자구노력을 기울여 1조2000억원 규모를 (투입)했다. 지주회사, 그룹사 보유 계열사 중 매각할 수 있는 것은 빨리하고, 매각이 빨리 안 되면 담보를 제공해서라도 자금을 만들어 건설을 지원하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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