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익명
- 222
- 0
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1184 |
---|
|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한글과컴퓨터그룹(이하 한컴그룹)이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1’에 참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뉴노멀 제품 및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빛난 ‘K방역’ 솔루션도 소개한다.
한컴그룹은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CES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CES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한컴그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고객의 새로운 일상과 함께 하는 기업이란 의미를 담아 ‘한컴, 너의 생활과 동행(HANCOM, Accompanies Your Life)’이란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올해로 4년 연속 CES에 참가하는 한컴그룹은 우선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역점을 두고 있는 인공지능(AI)·로봇·드론·사물인터넷(IoT)·모빌리티 등 그룹의 다양한 혁신기술을 담은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한다.
한컴그룹은 AI를 접목해 스마트한 일상생활을 돕는 제품으로 연내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 홈서비스 로봇 ‘토키2’를 비롯해 비대면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안면인식 발열 감지 시스템 ‘하이달(Hi DAL)’, 모니터링을 요하는 대상자들에게 전화를 거는 아웃바운드콜 시스템 ‘한컴 AI 체크25’ 등 K방역의 성공을 이끈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비대면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업무 협업 플랫폼 ‘한컴웍스(Hancom Works)’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을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무인드론 운영시스템 ‘드론셋(DroneSAT)’을 비롯해 드론 충전 및 격납, 물류 배송, 스마트시티 드론 안전망, 감시 등 미래 드론 서비스를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IoT 센서를 활용해 교통 및 주차 정보 제공, 전기차 충전, 카셰어링,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미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MaaS(서비스형 모빌리티) 플랫폼’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금, 부동산, 에너지 등 현물 자산 기반의 디지털 금융 거래가 가능한 라이프 블록체인 기술과 원격으로 다양한 IoT 기기 관리가 가능한 IoT 플랫폼 네오아이디엠(NeoIDM) 등을 소개한다.
한컴그룹의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윤원석 사장은 “포스트코로나를 맞아 미래 산업의 지형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디지털 변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그룹의 차별화된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여 유의미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mg@sportsseoul.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