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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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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통상 2월은 분양 비수기로 여겨지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1월 대비 약 2배에 해당하는 물량이 일반 공급될 전망이다.

2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서는 총 19곳, 2만2034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1만61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 달 부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태영건설 워크아웃 등 다양한 이슈로 분양시기를 저울질하던 건설사들이 분양에 나서면서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8824가구(54.7%)를 차지했으며, 지방은 7314가구(45.3%)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물량(8344가구) 대비 약 2배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4693가구(4곳, 29.1%)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인천 3460가구(2곳, 21.4%), 충북 1675가구(1곳, 10.4%)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는 정비사업 물량만이 공급된다. 서울 강남구 '메이플 자이'(162가구), 강동구 '그란츠 리버파크'(327가구) 등 4곳·671가구의 공급이 예정됐다.

'메이플 자이'의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전용면적 59㎡A 분양가는 17억4200만원에 책정됐다. 인근 신축 ‘래미안 원베일리’의 동일면적 실거래가(28억)와 비교하면 약 10억원 넘게 저렴하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설 연휴에는 분양 물량이 적었지만, 지난 1월에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던 건설사들이 분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메이플자이 등과 같이 화제를 몰고 다니는 단지의 청약 성적도 추후 분양시장의 방향을 정하는데 척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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