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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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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타이어 제조사들의 가격 담합 가능성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간) 다우존스뉴스와이어에 따르면 EU집행위는 "조사 대상 기업 간에 가격 조정이 이뤄졌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조사가 기업들이 반경쟁적 행위에 가담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EU집행위는 설명했다. 또 현장방문은 예고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조사 대상 기업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부 외신들은 미국 타이어 브랜드 굿이어(Goodyear), 독일 자동차 부품사 콘티넨탈AG(Continental Aktiengesellschaft), 핀란드의 노키아타이어(Nokian Renkaat Oyj), 프랑스의 미쉐린 등을 거론하고 있다.

콘티넨탈AG 측은 이번 조사에 대해 EU가 역내 회원국에서 각 지역 당국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만약 가격 담합이 실제로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면 EU 규제당국은 각 회사 전 세계 수익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가 이번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는다고 외신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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