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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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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이번주 뉴욕증시에선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과 개인소비지출(PCE), 주요 기술기업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21일(현지시각)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경제 성장과 물가 주요 지표, 빅테크 실적에 따라 금리 인하 시점을 가늠케 하는 한편 지난주 약세장 지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지난 2월 이후 두 달 만에 5000선이 붕괴됐다. 나스닥 지수는 한 주 동안 5% 이상 빠졌다. 인공지능(AI) 강세장을 이끌어 온 엔비디아는 19일 10% 급락하면서 알파벳에 시가총액(시총) 3위 자리를 다시 내줬다.

이번주 경제 지표로는 25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발표된다.

경제학자들은 미국이 1분기 연율 2.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것은 지난해 4분기 3.4%보다 낮은 수치다.

마이클 개펀 뱅크오브아멜리카(BofA)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들어오는 데이터는 고금리 환경에서도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소비는 계속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4.9%란 엄청난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경제는 완만하게 냉각됐지만, 그 냉각은 서서히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26일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3월 PCE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번 PCE 수치는 들쑥날쑥한 인플레 지표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뒤로 밀리고 있는 가운데 나오는 것인 만큼 관심이 크다.

경제학자들은 3월 근원 PCE가 전년 대비 2.7%로, 지난달 2.8%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월 대비 근원 PCE는 0.3% 상승해 지난달과 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씨티그룹 이코노미스트 앤드루 홀런호스트는 최근 "3월과 4월 근원 PCE가 전월 대비 0.25%에 그친다면 전년 대비로는 2.8%에서 2.6%로 둔화돼 연준이 6월 또는 7월 정책금리를 '점진적으로' 낮게 조정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그니피센트7(M7)' 중 절반 정도가 이번주 1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23일 테슬라, 24일 메타플랫폼, 25일 구글 모기업 알파벳과 MS가 실적을 발표한다.

이 외에 제너럴모터스(GM)와 보잉, 포드, 엑슨모빌, 셰브론 등도 1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22일
3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
실적 : 버라이즌

▲23일
4월 S&P 글로벌 제조업.서비스업 PMI(예비치)
4월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3월 신규주택판매
실적 : 제너럴모터스(GM), 록히드 마틴, 레이시온 테크놀로지, 스포티파이, 테슬라, 비자

▲24일
3월 내구재수주
실적 : 메타, AT&T, 보잉, 포드, IBM

▲25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3월 잠정주택판매
실적 : 알파벳(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메리칸항공, 인텔

▲26일
3월 개인소비지출(PCE)
4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실적 : 엑슨모빌, 셰브론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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