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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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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관세청은 아프리카 10개국 관세행정 최고책임자 및 아프리카 지역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를 초청해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무역 원활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국 및 기관은 가나, 나미비아, 레소토, 르완다, 마다가스카르, 잠비아, 카메룬, 케냐, 탄자니아, 튀니지와 아프리카대륙 자유무역지대 사무국(AfCFTA),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 등이다.

'AfCFTA 활성화 및 세관 현대화'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정책 세미나는 오는 6월로 예정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관세청은 기대하고 있다.

관세청은 AfCFTA 활성화와 관련해 한국의 성공적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사례와 효율적인 원산지검증·관리제도를 공유하고 아프리카 기업의 FTA 활용 지원을 위한 원산지관리시스템 보급 정책에 대해 소개한 뒤 각국과 의견을 나눈다.

세관 현대화와 관련해서는 ▲관세청의 주요 과학검색장비 운용 현황 ▲아프리카 국가들에 지원 중인 세관 업무 재설계(BPR) 및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구축 사업 성과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유니패스(UNI-PASS)는 관세청이 개발한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으로 현재(아프리카 6개국 포함해 14개국에 약 3억 1000만 달러를 수출하고 있는 전자정부 수출 1위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관세청은 AfCFTA 사무국과 관세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참가국들과 양자회의를 열어 관세당국별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견 교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참석자들은 국내 첨단산업 현장을 방문해 우리 수출기업이 대(對)아프리카 무역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며 최근 개장한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를 찾아 컨테이너검사센터, 해상특송물류센터의 X-ray 라인과 자동분류설비 등 선진 통관현장을 체험한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더욱 공고해진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체계가 우리 기업의 수출확대와 현지 진출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아프리카 관세행정 발전의 동반자로 AfCFTA 활성화 및 세관 현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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