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0
  • 0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26일(현지시각)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기술주 급등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53.86포인트(0.40%) 오른 3만8239.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1.54포인트(1.02%) 상승한 5099.96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6.14포인트(2.03%) 급등한 1만5927.90에 거래를 마감, 지난 2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S&P 500과 나스닥은 주간 각 2.7%와 4.2% 상승해 지난해 11월 초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다. 다우 지수는 주간 0.7%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경쟁사인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 실적 호조로 상승세를 보였다.

알파벳은 예상보다 나은 1분기 실적에 힘입어 10.22% 급등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알파벳은 이날 공식적으로 2조달러 클럽에 가입, 애플·MS·엔비디아에 이어 미국 기업 역사상 네 번째로 시가총액 2조달러를 돌파한 기업이 됐다.

MS는 회계연도 3분기 실적 호조와 클라우드 성장세 가속화로 1.82% 올랐다.

에드워드 존스의 수석투자전략가 모나 마하얀은 알파벳과 MS 모두 AI 분야에서 투자뿐 아니라 성과를 보여주면서 투자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고 분석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된 3월 핵심 PCE 지표에도 주목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CE는 전년 대비 2.8% 상승, 다우존스가 예상한 2.7%를 상회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 1분기 연율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다우존스 전문가 예상치 2.4%를 크게 밑도는 1.6%로 발표되면서 일제히 하락했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은 미 동부 오후 3시 기준 4.668%로, 지난 4주 동안 47.6bp(1bp=0.01%) 상승했다. 지난해 10월20일 이후 가장 큰 2주 연속 상승이다.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WTI)는 0.28달러(0.3%) 오른 배럴당 83.85달러에 마감했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ICE 선물거래소에서 0.49달러(0.6%) 상승한 배럴당 89.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미국 매그니피센트7(M7) 애플과 아마존의 다음주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도 다음달 1일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