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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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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에서 지난주(4월28일~5월4일) 각 주정부에 실업수당을 처음으로 신청한 실직자 수가 23만1000명으로 직전주에 비해 2만2000명 늘었다고 9일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주간 신규신청 수 23.1만 명은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수준이지만 지난 1년 반 동안 기록된 19.4만~26.5만 범위의 안에 들어 있다.

신규 신청의 4주간 평균치는 21만5000명으로 4750명이 늘었다.

심사 후 실제 실업수당 주급을 각 주정부로부터 받은 수령자 수는 4월27일까지 1주일 동안에 178만5000명이었다. 직전주 수정치보다 1만7000명이 늘어났으나 코로나 이전 10년간 평균치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4주간 평균치는 178만1000명이다.

주급 실업수당은 주별로 200달러~350달러이다.

한편 미 노동부는 엿새 전 4월 한 달 동안 사업체 피고용인(payroll) 수가 17.5만 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6개월 최저 수준이나 미국 인구 규모에서 최소한 한 달 10만 개의 사업체 일자리가 늘어나면 건강한 경제의 고용 상황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실업률은 4월 기준 3.9%에 총 실업자는 649만 명이다. 이 중 178만 명 정도가 실업수당 주급을 받고 있는 것이다. 미 실업수당은 주별로 다르나 보통 26주 동안 수령할 수 있다.

미 실업수당은 실업보험(Unemployment insurance)를 납입한 사업체의 실직자만 수당을 신청하고 수령할 수 있다. 미 실업보험은 한국의 고용보험(Employment insurance)과 비슷하나 고용주만 납입한다.

4에 미국의 사업체 근로자(Payroll) 수는 1억5828만 명으로 실업보험을 납입한 사업체 근로자 수는 최소한 1억5000만 명이 될 수 있다. 이때 실업수당 수령자 178만 명은 이 1억5000만 명의 1.2%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미 노동부는 이날 '실업보험 주간 신청 통계'를 발표하면서 '실업보험 실업률(Insured unemployment rate)'이 1.2%라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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