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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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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6만건에 달하는 역대급 하자로 '휜 스테이트'라는 신조어까지 만들며 전국적 비난을 산 무안 오룡2지구 '힐스테이트 오룡' 신축공사 현장에 대해 긴급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시공과 구조, 각종 설비 등 분야별 전문가 12명과 입주예정자 대표 10명, 전남도와 무안군 관계자 등 모두 50여 명이 참여했다.

불성실한 마감처리로 민원이 많은 공용부분은 물론 개별가구, 외벽까지 아파트 구석구석을 살피며 부실 시공 여부를 조사하는 등 시공실태 전반을 꼼꼼히 살핀 뒤 점검 결과를 인·허가권자인 무안군에 통보했다.

도 품질점검단으로부터 조사 결과를 통보받은 무안군은 시공사에 부실시공 부분을 보수토록 지시하고, 이를 확인한 뒤 사용검사를 승인하게 된다.

도는 과다한 하자 건수에 따른 입주민 불편을 고려해 무안군의 사용검사 전에 조치 결과 이행내용을 확인하고, 공동주택 현장 점검을 추가로 시행해 보수가 완료되면 사용검사를 승인토록 했다.

특히 벽체 기울임 현상에 대해선 지난 8일 시행된 구조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조치하고 피난구 방화문 손잡이는 관련 법규 검토 후 시공 방안을 강구키 했다.

조병섭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앞으로 견실한 시공을 통해 품질과 관련된 분쟁을 예방하고, 입주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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