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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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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앞으로 닥칠지도 모르는 전 지구적인 재난위기를 대비하고 국민들과 밀접하게 연관을 맺는 민생 분야 발전과 안전을 위해 국토교통 분야의 과학기술 발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총괄하는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이 나설 수도 있지만 그 역할을 과학기술이 담당해줘야 한다며 "정부를 포함해 공공기관, 학회 등이 분발해 좋은 과학기술을 만들어 성공적인 미래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장관은 "국토부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주도권을 선점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R&D 혁신과 도전을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우선, 디지털트윈·수소·철도분야 등에서 '국토교통 산업전환 핵심기술'을 적극 발굴·육성해 세계 시장의 초격차 기술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국토교통기업에 대한 사업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 기업의 기술개발, 창업, 판로지원까지 연계하는 '생애주기형 기술사업화 연구개발'을 확대하겠다"며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재양성이라고 생각한다. 국토교통 과학인재가 미래산업 핵심기술인 Data, Network, Ai와 융합한 인재로서, 글로벌 초격차 기술을 선도하는 국제협력 R&D에 참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막식에 참석한 박승기 KAIA 원장은 "전 세계는 공급망 불안과 전쟁, 기후변화로 인한 불확실성 등으로 각국이 보이지 않게 기술 패권과 신산업 선점을 위한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며"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자 국토교통 R&D도 미래 국토교통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해 신산업 혁신과 기업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올해 행사는 '혁신적 도전(Innovative Challenge), 도전의 시작·혁신의 출발'을 주제로 열린다.

총 220개 기관이 참여하며 8개 테마관을 구성해 3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테마관은 ▲연구개발(R&D) 플러스관 ▲스마트SOC관 ▲국민생활안전관 ▲모빌리티관 ▲미래항공관 ▲탄소중립관 ▲산업육성관 ▲기술인증관 등이다.

관람객들은 UAM 드론택시와 자율주행, S-BRT 양문형 굴절버스, 스마트빌딩 등 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공사 현장 안전지킴이로 활약하게 될 사족보행 로봇과 철도 수화물 이송 자율 주행 로봇 등 미래 기술도 만날 수 있다.

모빌리티관에는 GTX-A 노선 공사에도 적용된 TBM(Tunnel Boring Machine) 터널 보강용 대차 장비도 전시된다.

한편 국토교통기술대전은 국토교통분야 우수 연구성과 홍보를 통해 국토교통R&D 사업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미래세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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