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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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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8월24일까지 '수소·천연가스(CNG) 버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통안전공단이 국토교통부, 지자체, 자동차 제작사,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시내버스 운수회사가 상호 협력해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수소·천연가스 이용 시내버스 등 약 2만6000대다. 항목은 ▲내압용기 손상 여부 ▲연료시스템 설치상태 ▲가스누출 여부 ▲안전장치 작동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결함이 발견된 차량은 안전조치 후 운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보급 초기 단계인 수소버스와 정비인력이 부족하여 차량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전세·관용버스는 교통안전공단 내압용기 전문 검사원이 직접 점검하고 출고 후 12년이 지난 노후 저상 시내버스는 특별점검 후 교통안전공단과 제작사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실시한다.

다수의 차량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결함의 경우 국토부, 교통안전공단, 제작사 간 협의체를 꾸려 향후 세부방침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은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수소 천연가스 자동차 관리 기초서'를 제작 배포하는 한편 운수회사 정비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무더운 7~8월 가스용기의 내부얍력 상승으로 내압용기가 파열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 가스충전압력을 10% 감압하는 조치도 함꼐 시행한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수소·천연가스버스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국민의 발이 되어주는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이번 특별안전점검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운수회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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