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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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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 산업인재를 공동 양성한다. 해외 진출 기업을 비롯해 국내 뿌리·조선업계가 산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숙련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 주재로 관련 업계와 대학, 유관기관과 함께 '글로벌 사우스 산업인재 공동양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글로벌 사우스 국가는 남반구 및 북반구 저위도에 위치한 개발도상국을 의미한다.

세미나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포스코가 인도네시아 기술대학교·특성화대학과 협력해 철강분야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현지 포스코 공장에 채용을 추진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올해 민간부문에서 약 300여명, 공공부문에서 900여명 이상 현지 인력양성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이런 민간기업의 수요에 맞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연계해 파급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R&D전략기획단'은 글로벌 사우스 국가와 우수 연구인력 교류를 기반으로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는 공통가치기술을 발굴해 기술 개발부터 실증, 보급까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차관보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은 제조업 성장을 위해 한국과의 산업인력 양성 협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도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사우스와 산업인재 공동 양성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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