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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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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지방 도시에 고품질 주택과 관광·휴양·요양·의료·교육시설을 제공하는 '골드시티'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서울시민이 절반이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난달 3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골드시티 정책 사업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서울시민 58.5%는 골드시티 이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높거나 노후를 위한 경제적 준비가 충분할수록 골드시티 사업에 대한 긍정적 응답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골드시티 이주 의향이 있는 경우 이주 시점은 6년에서 10년 이내라는 응답 비율이 40.2%, 3~5년 이내라는 응답이 30.0% 순이었다.

골드시티 이주를 희망하는 이유는 '주거비용이 저렴할 것 같아서(40.3%)', '자연 환경 때문에(27.9%)', '자신 혹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20.2%)' 순으로 나타났다.

이주 희망 지역은 경기(58.3%), 강원(24.5%), 서울(13.9%), 제주(13.2%) 순이었다.

골드시티 이주 의향이 있는 경우 57.4%는 자가를 희망했다. 지불 가능한 주택가격 수준은 5억원 미만이 84.6%로 대부분이었다.

골드시티 이주 시 '서울 보유주택을 팔고 가겠다'라는 응답이 32%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자가보유자의 응답은 36.5%로, 40~50대 27.8%에 비해 보다 높았다.

골드시티 이주 시 현재 보유주택 처분 방법은 '전세 또는 월세를 주고 가겠다(53.5%)', '팔고 가겠다(32.0%)', '자녀에게 증여(상속)하겠다(13.2%)' 순이었다.

골드시티 조성 시 고려 요인은 안전성, 편의성, 성장성, 쾌적성 순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서비스로는 보건의료 서비스(62.1%)가 가장 선호됐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골드시티 사업을 통해 서울의 주택을 재공급하고 지방은 인구 유입으로 활성화되는 주거 선순환을 만들어 서울과 지방의 공동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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