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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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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 지역 제조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두달 연속 하락했다.

22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5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4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6p(포인트) 하락했다. 다음달 전망지수는 76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2p 상승했다.

BSI는 현재 경기수준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통계다.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매출 BSI는 81로 전월 대비 2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도 84로 전월 대비 4p 하락했다. 생산 BSI의 경우 5월 실적은 84로 전월 대비 5p 하락했다. 다음달 전망(84)도 전월 대비 5p 떨어졌다. 채산성 BIS는 지난달과 비교해 4p 하락한 75를 기록했다. 다음달 전망은 75로 전월보다 12p 하락했다.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9.9%)과 불확실한 경제상황(19.6%) 등을 주로 지적했다. 지난달과 비교해 수출부진,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비중은 축소됐고 인력난·인건비 상승 등의 비중이 확대됐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71로 전월과 동일했다. 다음달 전망지수는 71로 전원대비 3p 하락했다.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인건비 상승(26.8%), 불확실한 경제상황(14.8%), 내수부진(14.2%) 등이 꼽혔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경기지역의 경우 전자부품 업종 등에서 최근 상품 가격이 떨어지거나 신제품 출시 전 물동량이 줄어드는 부분이 있어 일시적 요인으로 체감경기가 하락했다는 답변이 나온 것 같다"며 "실물경제에서 보이는 상황 등을 보면 다음달에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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