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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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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환경소재 전문기업인 이앤켐솔루션과 '산성광산배수 슬러지를 이용한 흡착제 제조기술'에 대한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폐탄광 산성광산배수를 정화하면서 발생하는 슬러지의 높은 철 함량을 활용해 비결정성 수산화철계 탈황제와 비소흡착제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탈황제는 바이오가스 내에 포함된 황화수소를 제거하고, 비소흡착제는 광산배수 내 비소를 제거하는데 사용된다.

KOMIR와 이앤켐솔루션은 협약 체결을 통해 광산배수 슬러지를 재활용한 탈황제로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8호)'을 획득했다.

강원도 강릉에 소재한 수질정화시설 인근에 자원순환시설을 설치해 슬러지 1700t을 처리해 탈황제 280t을 생산한다.

이를 통해 KOMIR는 광산배수 슬러지의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이앤켐솔루션은 탈황제·비소흡착제를 생산하기 위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황규연 KOMIR 사장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그동안 폐기물로 처리하던 광산배수 슬러지를 자원화해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폐광지역 및 광해방지사업에 재투자해 선순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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