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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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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7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4% 오른 3124.0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88% 상승한 9507.7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68% 오른 1830.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17% 오른 3094.14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여 3100선을 회복한채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이날 발표된 공업지표의 호조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중국국가통계국은 1~4월 공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2월 10.2% 증가에서 둔화된 것이지만, 1분기 신장률(4.3%)과 동일했고, 개선세를 이어간 것으로 평가됐다.

이밖에 중국이 사상 최대 규모의 반도체 펀드를 조성했다는 보도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시장에서 전자상거래, 반도체, 포토리소그래피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인쇄, 농업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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