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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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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2024년 5월 Ifo 경기 환경지수는 89.3으로 전월 89.4에서 0.1 포인트 떨어졌다.

마켓워치와 RTT 뉴스, dpa 통신 등은 27일 독일 뮌헨 소재 경제연구소 Ifo가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3월은 87.9였다.

시장 예상치는 90.4인데 실제로는 1.4 포인트 크게 밑돌았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4개월 만에 악화했지만 소폭이기에 트렌드 전환으로 보기는 아직 이르다고 분석했다.

이코노미스트는 4월 지수와 관련해서는 "어려운 국면에서 신중할 필요가 있지만 적어도 지난 겨울에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재료가 여러가지 나오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기업들은 현황에 대해선 만족도가 저하한 반면 선행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졌다.

현황지수는 전월 88.9에서 88.3으로 0.6 포인트 저하했다. 기대지수는 90.4로 4월 89.7에서 0.7 포인트 상승했다.

Ifo는 "독일 산업, 무역, 건설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서비스 제공업체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Ifo는 "경제가 조금씩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다소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1~3월 1분기 독일 경제는 0.2% 성장했다고 연방통계청은 지난 24일 공표했다. 작년 10~12월 4분기에는 0.5% 역성장했다.

Ifo는 독일 경제가 4~6월 2분기에도 다시 성장하겠지만 "그 기세는 여전히 약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관측했다.

아울러 Ifo는 인플레가 올해 계속 하강세를 보이겠지만 기업들은 2분기에 가격을 더 올리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존의 기준금리를 내달 6일 인하하겠다고 거의 다짐했다.

하지만 정책 당국자들은 인플레율이 지속해서 낮아지는 진전을 보여야만 후속 조치로서 기준금리 인하를 논의하겠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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