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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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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기업 엑스AI(xAI)가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등의 투자자들로부터 60억 달러(약 8조17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27일(현지시각) CNN비즈니스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xAI는 이날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세쿼이아캐피탈, 안드레센호로위츠, Vy캐피탈, 피델리티매니지먼트&리서치컴퍼니, 알왈리드 빈 탈랄 사우디 왕자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새 자금은 회사의 첫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고, 고급 인프라를 구축하고, 미래 기술의 연구·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xAI의 기업가치는 240억 달러(약 33조원)에 달하게 됐다.

또 이번 투자 유치로 오픈AI의 잠재적 라이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CNN비즈니스는 설명했다. 머스크는 오픈AI의 공동창립자이지만, 6년 전 회사의 방향성과 관련해 이견을 보이면서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

지난해 7월 설립된 xAI는 같은해 11월 엑스의 유료 사용자들을 위한 그록(Grok)이라는 AI챗봇을 공개했다. 이후 xAI는 텍스트·이미지 관련 기능을 개선한 그록 1.5 버전을 내놓기도 했다.

최근 투자자들은 AI기업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에 130억 달러(약 18조원)를 투자했다. 지난해 아마존은 오픈AI의 경쟁사로 꼽히는 앤스로픽에 최대 40억 달러(약 5조400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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