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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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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당진시가 충남 유일 행정안전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고유자원과 생활양식을 바탕으로 주민과 방문객 모두를 만족하는 생활권을 만드는 사업이다.

28일 시는 해당 사업 공모에 지난 23일 총 10개 지자체가 뽑힌 가운데 시가 포함돼 국비 13억원, 총 2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장정원(Market Garden), 그린스페이스가 만드는 쇠내골 커뮤니티'를 주제로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주 내용은 신평시장 일원에 시장정원을 조성하고 주맑거리(주말+막걸리) 장날, 쇠내골 문화예술행사, 마을 투어 등의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시는 여기에 주민 기초 생활 인프라 조성을 위한 안심 보행존, 쇠내골 경관 자원화 등을 추진하고 청년창업점포를 만들어 신평시장을 청년 창업 공간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인 및 로컬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사업추진협의체 주도로 이뤄진다.

충남사회혁신센터, 세한대, 신평초 등이 지원 조직으로 참여해 사업에 힘을 보탠다.

이제석 지역경제과장은 “신평시장 인근 삽교호 관광지는 당진 대표 관광지"라며 "관광객이 많은 찾는 지역으로 활성화 가능성이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매력적인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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