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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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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올해 치러지는 2025학년도 입시에서 전국 의대 모집 인원이 4695명으로 확정된 가운데 지방 학군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지난 30일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공개했다. 올해 의대 증원에 따른 전국 40개 의대 모집인원은 4695명이다. 전년 대비 1540명이 증가했다. 정원 내로 4565명, 정원 외로 130명을 선발한다.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의전원(85명)이 포함된 수치다. 정원 외 선발엔 농어촌 전형 등이 포함된다.

2025학년도 의대 수시 모집 인원은 3118명(67.6%)으로, 전년 대비 1166명이 늘었고, 정시 모집은 1492명(32.4%)으로 전년 대비 331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대학 지역인재전형 모집 인원은 1913명으로 전년 대비 888명이 늘었다. 지역인재는 수시 전형으로 1549명, 정시 전형으로 364명을 선발한다. 비수도권 의대는 지역인재전형으로 전체 신입생의 59.7%를 선발한다.

특히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지역의 명문고 및 학원가가 밀집한 학군지 인근 아파트가 주목 대상으로 꼽힌다. 관련 지역으로는 ▲대전 둔산동 ▲대구 범어·월성동 ▲광주 수완·봉선동 ▲부산 사직·남천동 ▲울산 옥동 일대 등이다.

지역 학군지 주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롯데건설이 울산 옥동 생활권인 신정동에서 분양 중인 '라엘에스'는 698가구 모집에 5849명이 몰리면서 올해 울산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3월 분양한 '대구 범어 아이파크'도 82가구 모집에 1370명이 몰리며 16.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의대 지역인재 전형을 노리고 중학교 때부터 지역으로 이동하려는 수요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인재 전형이 부동산 시장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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