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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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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과 금천구 시흥동 일대에 '모아주택' 총 158세대가 공급된다.

시는 지난 3일 열린 제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성북구 정릉동 545-12일대 모아주택'과 '금천구 시흥동 230-4 일대 모아주택' 등 총 2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4일 밝혔다.

정릉동 모아주택은 공동주택으로 둘러싸인 2종(7층) 일반주거지역으로 북악스카이웨이 변에 위치한 곳이다. 지난 2022년 12월 조합 설립인가 후 이번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사업지는 오는 2028년 기존 39세대의 저층 주거지에서 지하 3층~지상 14층 규모, 3개 동의 공동주택 95세대로 탈바꿈한다. 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내 층수 완화와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을 적용받았다.

호암산 인근 시흥동 모아주택도 건축규제 완화 등으로 오는 2027년까지 총 63세대(임대 13세대 포함)로 공급된다. 건물은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 1개 동으로 지어진다.

지상 1층에는 운동·휴게공간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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