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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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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복날 등 닭고기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공급이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소매 가격도 1년 전보다 저렴해 소비자 가격도 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이 11일 전북 부안에 위치한 참프레(닭 계열화사업자)를 방문해 여름철 성수기 닭고기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닭고기 공급업체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닭고기(삼계 등) 공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참프레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용종계 사육확대와 계열업체 추가입식 등을 통한 공급 확대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도축마릿수는 3억1914만 마리로 전년(3억321만 마리) 대비 5.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격도 ㎏ 당 5868원으로 전년(6397원)대비 8.3% 하락해 현재 닭고기 공급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도매가격도 같은기간 4092원에서 3076원으로 24.8% 하락했다.

참프레 관계자는 "여름철 증가하는 닭고기 수요에 대비하여 육계와 삼계 사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삼계의 경우 사전에 생산된 닭고기를 냉동 비축하는 등 복날 수요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프레 입식마릿수는 올해 5월까지 3454만 마리로 전년(3197만 마리) 대비 8.0% 증가했다.

이에 대해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축산농가와 계열화사업자의 노력으로 닭고기 공급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덕분에 소비자가격도 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이 애용하는 여름 대표 보양식인 닭고기를 소비자가 부담없이 구입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도 국민들의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 중 하나인 닭고기 산업 기반을 안정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축산계열화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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