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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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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뉴욕증시가 17일(현지시각) 기술주 하락 속 혼조 마감했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43.60포인트(0.59%) 오른 4만1198.08에 장을 마감했다. 사상 최고치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78.93포인트(1.39%) 내린 5588.27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12.42포인트(2.77%) 급락, 1만7996.92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가 1만8000만 이하로 마감한 건 지난 1일 이후 처음이다. 2022년 말 이후 최악의 기록이기도 하다.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는 5.7% 하락했으며 애플은 2.5% 떨어졌다.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도 1% 이상 떨어졌다. 유나이티드헬스는 약 4.5%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더 엄격한 수출 제한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반도체 칩 제조 산업에서 대만의 지배력을 겨냥한 점도 작용했다.

CNBC에 따르면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전략 책임자 마이크 딕슨은 "사람들은 말 그대로 일부 메가캡(초대형주)을 매도하고 일부 차익을 실현, 일부 경기 순환형 기업을 매수하고 있다"며 "이런 현상이 실적 발표 때까지 계속된다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장기 금리는 일부 연준 관료들이 금리 인하 시기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발언한 가운데 소폭 하락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5bp(1bp=0.01%) 하락한 4.143%로, 3월1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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