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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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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정부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을 본격화한다. 식품사업뿐 아니라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미래산업 육성에 필요한 혁신기업과 신규 투자를 유치하고 문화·관광·체험 등이 어우러진 문화복합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전북 정읍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27번째 민생토론회에 앞서 사전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날 민생토론회는 '신 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을 주제로 진행됐다.

2017년 전북 익산시에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 기업들의 초기 창업과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82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정부는 기업 지원시설 12개소, 연구·생산장비 9000여종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3월 오는 2030년까지 3855억원을 투입해 207만㎡(63만평)에 달하는 규모의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전북 익산을 후보지로 선정한 바 있다. 현재는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평가 신청을 추진하고 이후 산업단지 조성을 본격화해 2030년에는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을 통해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 신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을 유지하고 복합·주거용지 확대, 스마트그린산업단지를 함께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인근 지역들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하고 K-푸드, 푸드테크,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등 미래 농생명산업의 거점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는 이미 조성이 돼 있고 주변이 국가산단으로 지정돼있는데 오는 12월 예타를 신청하고 실제 조성되기까지 6~7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산단이 조성되면 고용과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고 산단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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