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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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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지방에 공장을 짓는 기업들이 초기에 인력난을 겪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가 완공에 앞서 미리 인력을 공급하는 '퀵스타트' 사업이 전북 군산 새만금산업단지에서 추진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산단에 소재한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성일하이텍에서 '한국형 퀵스타트 사업' 관련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해 퀵스타트 정책의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정식 추진하고 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4개 기업은 교육생 84명 중 69명을 채용했다.

이중 성일하이텍은 지난해 6월 준공한 제3공장을 가동하기에 앞서 인력 25명을 양성해 현장에 투입했다. 올해 퀵스타트 사업을 활용해 15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퀵스타트업 사업에 참여한 교육생과 참여기업 모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봤다. 게다가 지역주민 고용 효과도 높았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채용인원 중 지역주민 비율이 91%에 달했다. 올해는 2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약 22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동석 성일하이텍 사장은 "사업장 준공에 맞춰 생산현장을 이해하는 인력을 바로 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도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방에 투자하려는 기업이 인력을 제 때 수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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