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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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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가계를 중심으로 대출 문턱을 다소 높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금리 상승 전에 대출 실행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24년 5월 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기업대출(+1596억원 → +869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반면 가계대출(-149억원 → +122억원)은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 가운데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401억원→ +558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되고 주택담보대출(주담대)를 제외한 신용 및 예·적금 대출은(-550억원→-436억원)은 감소폭이 축소됐다.
예금은행 연체율은 기업대출은 0.93%로 전월대비 0.13%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84%로 전월대비 0.13%p 하락해 건전성이 소폭 개선됐다.
예금은행 여신은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모두 전월에 이어 증가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대부분 금융기관이 늘었지만 신용협동조합이 줄면서 감소로 전환했다.
금융기관 수신은 예금은행의 경우 저축성예금을 중심으로 줄면서 감소로 전환했고 비은행금융기관은 수신이 늘면서 증가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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