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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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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노인 1인가구를 위한 '생활돌봄서비스'를 다음달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생활돌봄서비스'는 LH 임대주택 내 혼자 거주 중인 80세 이상 노인 1인가구 세대를 방문해 말벗, 건강상태·안전 점검, 복지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는 주거 서비스다.

LH는 지난 2022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수도권 지역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2966명의 노인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LH는 올해 전북, 부산 등 비수도권까지 서비스 권역을 확대한다. 지난 15일 선정된 생활돌보미 총 330명을 대상으로 3일간 권역별 생활돌봄서비스 사전교육을 진행했으며 활동기간은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다.

생활돌보미는 만 60세 이상 입주민으로 우선 선발됐다. 이들은 각 노인 1인가구 세대를 방문해 ▲돌봄 수요조사 ▲말벗 ▲건강상태 및 안전점검 ▲복지정보 제공·연계 등을 제공한다.

올해는 생활돌봄서비스와 함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산림복지 특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LH는 지난 3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관련 협약을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LH 임대주택 단지 내 조경 공간을 활용한 구근심기·반려나무 갖기 등 산림 기반 작업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진 LH 주거복지계획처장은 "생활돌봄서비스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고령자의 자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주거공간 제공을 넘어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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