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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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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로존 20개국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2024년 7월 HCOB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45.8을 기록했다고 마켓워치와 RTT 뉴스 등이 2일 보도했다.

매체는 S&P 글로벌이 전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7월 유로존 제조업 PMI가 전월과 보합이었다고 전했다. 속보치 45.6에서는 소폭 상향했다.

제조업 PMI는 수요 약화를 배경으로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을 25개월 연속 밑돌았다.

생산지수는 45.6으로 전월 46.1에서 0.5 포인트 떨어지면서 7개월 만에 저수준을 보였다. 속보치는 45.3이다.

함부르크 상업은행(HCOB)은 "유로존의 경기회복이 하반기에는 속도를 낸다고 널리 퍼진 전망이 타격을 받고 있다"며 "이런 취약한 데이터를 감안하면 올해 국내총생산(GDP) 예상치를 0.8%에서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HCOB는 유로존 PMI 조사 대상 가운데 그리스와 스페인만이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마저도 모멘텀이 크게 둔화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7월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하는 사전조사에서 유로존 GDP가 전년 대비 2024년 0.7% 증가한다고 예상됐다고 전했다.

2년 넘게 축소해온 수요는 7월 들어 감속 페이스가 더욱 빨라져 조기에 호전한다고는 내다볼 수 없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신규수주 지수는 6월 44.4에서 44.1로 떨어졌다. 제조업체들이 코스트가 증가했지만 가격을 인하했음에도 이렇게 신규수주가 줄었다.

ECB는 6월에 기준금리를 4.25%로 0.25% 인하하고 7월에는 동결했지만 연말까지 2차례 금리를 더 내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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