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박성택 신임 산업부 1차관…산업·통상·에너지 두루 거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박성택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을 내정했다.

박성택 신임 차관은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 받았다. 대통령실 정책조정비서관과 산업정책비서관을 연이어 맡았다.

1969년생인 박 차관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9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산업부에서 전력산업과장, 장관비서관, 무역정책과장을 거쳐 승진했다. 이후 투자정책관, 에너지산업정책관, 산업정책관, 주미합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무역안보정책관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1월부터 대통령실에 합류해 정책조정비서관, 산업정책비서관을 역임했다.

빠른 상황 분석과 다양한 현안 대응 경험을 토대로 수출·투자 촉진, 첨단산업 역량 강화, 공급망과 경제안보 확립 등 산업 분야 국정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평가된다.

◇프로필
▲경남 거제 ▲마산 창신고 ▲서울대 공법학 ▲행정고시(39회)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과장 ▲장관비서관 ▲무역정책과장 ▲투자정책관 ▲에너지산업정책관 ▲산업정책관 ▲주미합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무역안보정책관 ▲대통령실 정책조정비서관 ▲산업정책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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