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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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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5일 미국 증시 개장을 앞두고 미 주식 선물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어, 아시아와 유럽 증시의 가파른 하락에 이어 미 증시에서도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매도세 강화로 주가가 크게 하락할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S&P 500 선물은 3.1%, 나스닥 선물은 4.7% 하락했다. 비교적 선방하고 있는 다우존스 산업평균 선물도 2.1% 하락했다.

최근까지 미 증시 강세를 이끌었던 거대 기술기업(빅 테크) 주가가 개장 전 거래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애플 주가는 7% 넘게 떨어졌고 메타도 6% 하락했다.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는 12.5%나 폭락했다.

주가 폭락은 지난 2일 미국의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크게 냉각되고 있다는 발표가 높은 금리의 압박 속에 이미 실적이 약화되고 있는 미 제조업과 건설업을 더욱 휘청거리게 만들어 미국 경제를 침체로 몰아넣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전 세계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도하고 안전 자산인 채권으로 옮겨가면서 채권 수익률은 급락했다.

지난 2일 5.8% 하락했던 일본 닛케이 평균지수는 이날 12.4%(4451포인트) 급락, 2거래일 연속 최악의 폭락을 기록했다.

한국과 대만 등 아시아 증시도 큰 부진을 보였다.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9% 가까운 8.8% 하락했고, 대만 자취안 지수도 역대 최대인 8.4%의 낙폭을 기록했다.

런던과 파리, 프랑크푸르트 증시 등 유럽 증시도 모두 2% 넘는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미 S&P 500 지수 하락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보여주는 VIX 지수는 5일 새벽(미 동부시간) 105로 상승했다.

최근 7만 달러(약 9553만원)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17% 가까이 하락 5만2100달러(역 71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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