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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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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호주 중앙은행 연방준비은행(RBA)은 6일 기준금리를 4.35%로 동결했다고 ABC 방송과 AAP 통신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RBA는 이날 정례 금융정책회의에서 작년 11월 5개월 만에 0.25% 포인트 인상한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이래 6차례 연속이다.

기준금리 동결은 4~6월 2분기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중앙은행 예상 범위 안에서 상승함에 따라 널리 예견됐다.

기저 인플레도 소폭 완화하면서 물가상승이 결국 진정될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했다.

호주 기준금리 수준은 12년 만에 높은 수준에 있다. RBA는 인플레 억제에 필요하다면 추가 금리인상도 마다하지 않는다며 금융정책 회의가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고 아무것도 배제하지 않았다고 거듭 표명했다.

인플레 목표 달성을 확실하게 하려면 정책을 충분히 제한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RBA는 주장했다.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기조적인 인플레율이 여전히 지나치게 높으며 최신 예측으로는 인플레율이 목표 범주(2~3%)에서 지속해서 추이할 때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린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며 "데이터는 인플레율 상승에 대한 경계를 유지할 필요성을 더욱 확인했다"고 밝혔다.

호주달러는 기준금리 동결 후 1호주달러=0.6506달러 부근까지 소폭 움직였다. 3년채 선물은 96.48로 상승해 추이하고 있다.

시장은 이번 금리동결 등 경기동향을 감안해 11월 금리인하 확률을 종전 88%에서 68%로 낮췄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이 정부의 예산안에서 제시한 정책의 영향으로 인플레 추이의 불안정도가 증가한다고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의 전망이 5월 시점에서 약간 약화했다"면서 "호주 국내경제가 추가 금리인상이 있을 수 있는 '위험지대'에서 빠져나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가계는 아직 금리인하를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필요가 있다. 경기가 감속하고 있으나 잉여 생산력이 부족하다. 금리인하 개시는 내년 초 이후가 될 것 같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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