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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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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20일 전날 미국 고용불안을 배경으로 크게 엔 강세, 달러 약세가 진행함에 따라 이익확정과 지분조정을 위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하면서 1달러=146엔대 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46.81~146.82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73엔 떨어졌다.

미국과 일본 증시가 견조하게 움직이는 것도 엔화 환율에 부담을 주고 있다. 19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5거래일째 오르고 나스닥은 7월 하순 이래 고수준으로 마감했다.

20일 닛케이 평균주가는 재차 3만8000대를 엿볼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자가 운영 리스크를 취하려함에 따라 저리스크 통화인 엔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8분 시점에는 0.25엔, 0.17% 내려간 1달러=146.33~146.34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1.25엔 뛰어오른 1달러=146.50엔~146.60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19일(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2거래일 연속 상승, 16일 대비 1.00엔 오른 1달러=146.55~146.65엔으로 폐장했다.

연준이 9월 금리인하에 나선다는 관측이 확산하면서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불렀다.

미국 장기금리 하락으로 미일 금리차가 축소한 것도 엔 매수로 이어졌다.

잭슨홀 미팅에서 23일 강연하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9월 차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때 금리인하 개시를 시사한다고 보는 시장 관계자들이 많다.

미국 노동부가 이번주에 공표하는 고용통계 개정에서 과거 고용자수를 하향 조정한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대폭 조정할 경우 파월 의장이 노동시장에 대한 우려 강도를 높이는 발언이 나올 수 있다.

19일 나온 7월 미국 경기선행지표 종합지수는 전월 대비 0.6% 저하했다. 시장 예상치 0.4% 하락을 밑돌아 미국 경기감속을 의식하게 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20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내리고 있다. 오전 9시47분 시점에 1유로=162.16~162.18엔으로 전일보다 0.85엔, 0.52% 밀렸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47분 시점에 1유로=1.1081~1.1083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39달러, 0.35% 올랐다.

이른 아침에는 일시 1유로=1.1087달러로 2023년 12월 하순 이래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개시 전망에 유로 매수, 달러 매도가 활발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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