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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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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여름 성수기를 맞아 상승세를 이어가던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만에 다시 하락했다. 최근 역대 최대의 주가 낙폭을 기록한 검은 월요일 여파 등 경제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21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8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6.8로 전월보다 1.4p 하락했다. 지난 5월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석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한 것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CCSI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서 소비자의 경제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가계의 재정상황 인식을 나타내는 제주지역 현재생활형편CSI는 전월 대비 3p 하락한 86을, 생활형편전망CSI도 전월 91보다 1p 낮은 90을 기록했다.

다만 제주도민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경기판단CSI은 전월 대비 1p 하락했으나 향후 경기전망CSI는 전월 대비 1p 상승했다.

물가상황에 대한 인식은 전월 대비 5p 하락한 131을 나타냈다. 주택가격전망CSI는 전월 대비 3p 오른 107를, 임금수준전망CSI는 전월 대비 1p 낮은 114이다.

조사는 8월6일부터 13일까지 제주 도내 300가구(응답 24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CSI는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화, 향후 소비지출전망 등을 설문 조사해 그 결과를 지수화한 통계자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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