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하반기 67명 신규채용…접수 내달 9일 마감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올해 하반기에 대졸 수준 59명, 고졸 수준 6명, 별정직 2명 등 총 67명을 신규 채용한다.

21일 남부발전 채용공고에 따르면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직무능력중심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9일까지다.

정규직 기준 서류와 필기, 면접 전형 순으로 예정됐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초 예정됐다.

남부발전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고졸 수준의 신입 사원도 채용한다.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장애인과 보훈대상자 모집은 물론 우수한 직업계고 출신자도 선발한다. 비수도권 지역인재와 이전지역(부산) 우수 인재도 모집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고유 채용브랜드인 '보듬채용' 일환으로 지원자 중 전형에서 탈락한 이들에게 응시결과는 물론 합격자 평균과 합격컷 점수, 강·약점 분석보고서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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