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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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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 5월 부임한 미즈시마 고이치 신임 주한 일본대사와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과 공조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먼저 한일 양국이 지난해 셔틀외교 복원 이후 에너지·벤처 등으로 경제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는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에 미즈시마 대사는 최근 양국 간 경제협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는 것에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최 부총리는 특히 "지난해 7년 만에 재개된 한일 재무장관회의는 경제정책, 조세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공조를 강화할 수 있는 유용한 협의체"라며 "앞으로도 양국 정부간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통해 상호간 이해를 제고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한국이 의장국을 맡게 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재무장관회의에 대한 일본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며 APEC 뿐 만 아니라 ASEAN+3, G20 등 국제무대에서 양국 간 공조 강화를 제안했다.

최 부총리의 이 같은 제안에 미즈시마 대사는 "양자 및 다자간 협의체를 통한 공조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한국정부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위해 외국인 국채투자 접근성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의 WGBI 편입에 일본 측에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한국의 외국인 투자 접근성 개선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최 부총리와 미즈시마 대사는 이날 만남을 통해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의 도약을 위해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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