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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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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이른바 '로또 청약'으로 관심을 모은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에서 잔여 세대가 50가구나 발생했다. 높은 분양가에 따른 자금 조달 부담을 느낀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하고, 정부의 부정 청약 대한 전수 조사까지 진행된 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3일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달 7일 청약 당첨자 발표 이후 부적격 및 계약 포기 등으로 나온 잔여 세대가 총 50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별공급에서 29가구, 일반공급에서 21가구가 각각 발생했다. 이는 전체 일반분양 물량인 292가구의 17%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달 말 청약을 진행한 래미안원펜타스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공급가가 저렴해 로또 청약 단지로 꼽혔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736만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책정돼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20억원이 넘지만, 주변 다른 단지 시세보다 저렴해 20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래미안원펜타스는 지난달 30일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527대 1의 경쟁율을 기록했고, 청약 가점 만점자 3명이 나왔다. 가점 만점을 받으려면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본인 제외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이어야 한다. 또 최저 당첨 가점도 69점을 기록한 137㎡B 하나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타입에서 70점을 넘겼다.

래미안원펜타스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일원에 신반포15차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 총 641가구 중 전용면적 59~191㎡ 292가구를 일반분양했다. 9호선 신반포역 초역세권 단지로, 올림픽대로와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다. 반포초·중, 세화중·고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반포한강공원 접근성이 우수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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