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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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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올해 벼 재배면적이 쌀 수급 균형을 위한 적정 생산 정책으로 1년 전에 비해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추 재배면적은 치솟은 생산 비용으로 2.6% 줄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4년 벼·고추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69만7714㏊로 지난해 70만8012㏊보다 1만298㏊(-1.5%) 감소했다. 벼 재배면적은 2021년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통계청은 "벼 재매변적 감소에 대해 쌀 수급 균형을 위한 전략작물직불제,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등 적정 생산정책 시행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쌀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고 밀·콩 등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가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심는 농가에게 지원금을 주는 정책이다.

시도별 벼 재배면적은 전남(14만7738㏊), 충남(12만9787㏊), 전북(10만4348㏊), 경북(8만9339㏊), 경기(7만2914㏊)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국 모든 지역에서 전년비 감소했으나, 그 중에서도 경북의 감소세(-4.2%)가 가장 컸다.

올해 고추 재배면적은 2만6436㏊로 전년 2만7132㏊보다 696㏊(-2.6%) 감소했다. 고추 재배면적도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만7129㏊로 지난해(2만9770㏊)와 비교해 2641㏊(-8.9%) 크게 감소했다. 고추 재배면적은 2021년 3만3373㏊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으로 줄었다.

작년 생산비용 증가로 인한 경영 어려움 등이 고추 재배면적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고추 생산비는 지난해 10a당 480만2000원으로 전년(432만4000원)보다 11.05% 올랐다.

시도별 고추 재배면적은 경북(7280㏊), 전남(4094㏊), 전북(3088㏊), 충남(2634㏊), 충북(244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경북과 전남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재배면적이 감소했는데 특히 충남 지역이 -13.2%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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