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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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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EV) 메이커 비야디(比亞迪 BYD)는 독일 EV 전문 판매회사를 인수해 현지 판매망을 확대한다고 증권시보(證券時報)와 신랑재경(新浪財經), 재련사(財聯社) 등이 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비야디는 유럽에서 전기차 유통과 관련해 제휴를 맺어온 스웨덴 헤딘 모빌러티(Hedin Mobility) 그룹 자회사인 독일 헤딘 일렉트릭 모빌러티(Hedin Electric Mobility) 경영권을 넘겨받기로 합의했다.

비야디가 매수하는 EV 판매회사는 유럽 1위 자동차 소비국인 독일의 남부 만하임 등 주요도시에서 비야디 판매대리를 맡았는데 인수 후 헤딘 오토모티브 e모빌러티로 사명을 바꾸고 현지 딜러와 직접 연결, 전역으로 영업을 확대한다.

인수계약은 규제당국의 승인 등을 거쳐 2024년 10~12월 분기까지는 완료할 예정이다.

비야디는 독일에서 다목적 스포츠차(SUV) 아토3(ATTO3)와 승용차 실(Seal) 등 전기차를 팔고 있다.

지난해 비야디는 독일에서 전기차 4139대를 팔아 시장 점유율은 0.1%에 그쳤다.

올해 들어선 6월 말까지 독일을 비롯한 서유럽에서 1만5980대를 판매했다.

리커(李柯) 비야디 집행 부총재는 판매회사 인수를 계기로 "독일에서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더욱 확충하겠다"고 언명했다.

비야디는 2024년 4~6월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2% 급증한 91억 위안(약 1조7070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분기 순익이 2023년 말 이래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2분기 매출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9% 크게 늘어난 1762억 위안에 달했다. 치열한 업계 경쟁 속에서 주력 전기차 모델의 가격을 적극 인하하는 판촉 전술로 순익과 매출을 증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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